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3000㎎ 이하로 낮추기 위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Na 3000㎎만큼' 체험단 모집을 오는 31일까지 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식습관 개선 의지가 있는 20~30대 청년이나 3인 이상 가족(5팀)으로, 선정 인원은 5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생활 토크콘서트 △4주 실천프로그램 △저염레시피 쿠킹클래스 실습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체험단의 활동 영상·우수 실천사례는 '마이나슈 TV' 등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한다.
응모방법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나 마이나슈 블로그(blog.naver.com/mfds_nad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트륨 섭취량은 2012년 4583㎎, 2014년 3890㎎, 2016년 3669㎎, 2018년 3255㎎으로 지속해서 감소했다.
식약처는 2012년도부터 외식‧급식‧가공식품의 나트륨 저감정책과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 결과 국민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식습관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건강한 식생활 인식개선과 실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