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9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환경부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9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환경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 발생억제·재활용 활성화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도움을 준 기업을 찾기 위해 '2020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및 성과 우수사업장 대상'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폐기물 발생억제·재활용촉진 △자원순환·폐기물 감량 이행도 등 2개 부분이다.

자원순환 성과 우수사업장은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등을 통해 자원순환 촉진을 앞장서서 실천한 사업장의 노력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와 환경부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를 제출한 기업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등의 표창과 함께 최대 3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기업은 공단에서 8월 중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열리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집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친환경기업을 말한다.

관련 기업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수사례를 작성한 후 오는 15일까지 전자우편(rrp2@keco.or.kr)이나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처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폐기물 감량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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