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기술인들이 소방 내진교육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 이명상기자
▲ 소방기술인들이 소방 내진교육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 이명상기자

한국소방기술인협회는 소방 내진설계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내진설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방기술인들의 교육 필요성도 대두돼 협회는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전문기관 아카스타와 함께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1일부터 개강한다. 온라인 교육으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과정의 주요내용은 △지진 개요 △내진설계의 방향과 일반원칙 △수원·가압송수장치·배관·버팀대등에 대한 설계실무 △피난과 연소방지에 관한 과정 등이다.

교육은 노동부 지정 환급과정으로 교육 신청자가 일정수준 이상 학습하면 교육비 부담이 없다. 사업자가 근로자를 교육할 때 그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협회는 소방시설 내진설계 온라인교육과정 외에도 법정 필수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김기항 소방기술인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소방기술인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협회의 교육컨텐츠를 다양화하고 소방기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소방기술인협회 홈페이지(www.kfpea.kr)나 사이버연수원(kfpea.acastar.co.kr), 아카스타(www.acastar.co.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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