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급대원이 감염관리실을 소독하고 있다. ⓒ 소방청
▲ 119구급대원이 감염관리실을 소독하고 있다. ⓒ 소방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8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교회 등의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전체 확진자는 9976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89명 가운데 대구에서 21명이 나왔다.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등에서 발생한 환자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등으로 17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그 외 지역으로는 △서울 14명 △경남 6명 △인천 4명 △경북·전남·충남 각 2명 △강원·광주·울산 각 1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8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이 증가해 169명이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1명이 추가돼 전체 5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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