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어클린 전등형 이미지. ⓒ 싸이큐어
▲ 큐어클린 전등형 이미지. ⓒ 싸이큐어

싸이큐어는 세균과 바이러스 99.9% 살균 제품 '큐어클린'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큐어클린은 밝기가 높으면서 좁은 스펙트럼인 HINS(High intensity, Narrow Spectrum)을 방출, 405nm(나노미터) 파장으로 빛을 직접 방사한다. 물체나 벽에 반사된 간접방사를 통해도 숨어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한다고 싸이큐어는 설명했다.

'405nm 파장 HINS'이란 빛이 세균 분자 자체를 분쇄해 세균 번식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국 병원, 기관시설에 수술전등, 살균 목적으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시중의 기존 UV방식 살균기는 근거리 살균만 가능했으며 DNA 손상 위험과 눈이나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킨다는 단점이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싸이큐어는 "이처럼 검증된 HINS기술이 국내 최초 출시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405nm hnis방식에 대한 특허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싸이큐어는 cl30과 cl1000 두가지 타입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cl1000는 10여평 정도 실내공간 살균이 가능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는 전망했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살균의 중요성이 국내외 할 것 없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범국민적으로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 큐어클린 활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내등 처럼 켜놓아도 실내 공간을 광범위하게 살균이 가능하다"며 "여러 편리기능까지 갖춘 제품이기에 위생안전을 안층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싸이큐어는 큐어클린이 홈쇼핑, 오픈마켓 10여개와 계약이 진행 중이며, 메이저사 협의와 해외 수출 바이어와도 적극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 큐어클린 스탠드형 화이트. ⓒ 싸이큐어
▲ 큐어클린 스탠드형 화이트. ⓒ 싸이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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