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보건복지부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보건복지부

오전 0시와 오후 5시 기준으로 하루 2회 발표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표 때마다 3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93명이 추가돼 국내 전체 확진자가 5621명이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780명이다. 경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고 서울도 99명으로 증가했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울산 23명 △강원 21명 △광주 13명 △대전 15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순이다.

사망자는 3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 집계에 확인된 사망자는 32명이었지만 대구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29번째 사망자는 78세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30번째 사망자는 84세 남성으로 대구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31번째 사망자는 76세 남성으로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32번째 사망자는 78세 남성이다.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33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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