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보건복지부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보건복지부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3일 만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확진자가 518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286명이었다. 오후에 신규 확진자가 374명 늘어났다.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98명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 20명 △강원 20명 △대전 14명 △광주 11명 △충북 11명 △인천 7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순이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69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6.1%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대부분은 대구·경북 확진자다. 

전체 사망자는 29명이다. 이날 0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8명이었지만, 지자체에서 오전에 1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4명이다.

중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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