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 한 펜션에서 지난 25일 가스폭발로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을 태우고 있다. ⓒ 동해 소방서
▲ 강원도 동해시 한 펜션에서 지난 25일 가스폭발로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을 태우고 있다. ⓒ 동해 소방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26일 10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동해펜션 가스폭발 화재사고 등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사고발생 즉시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에 신속대응반을 출동하도록 하였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영 장관은 "동해 펜션 화재사고 사상자별 1:1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지시했다.

또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설 연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안전관리와 사고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46분쯤 강원도 동해시 한 펜션에서 가스폭발로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편 진영 장관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도 점검하고 "검역과 의심환자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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