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디딤365 장민호 대표가 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0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SW산업발전 유공자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4년간 IT SW개발에 몸을 담은 장민호 대표는 클라우드 CSB(Cloud Service Brokerage·클라우드 서비스 중개) 비즈니스로 경쟁사 대비 외부 투자없이 클라우드 인프라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했다.

KT클라우드를 통해 2015년부터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4차산업 핵심 콘텐츠(NIPA 2019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지원 용역 사업)를 AWS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SW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 20~30%의 청년 채용을 통해 SW 산업 일자리 창출하고 베트남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글로벌시장 개척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디딤365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일생활균형과 고용안정우수기업을 인정받았다. 서울형 강소기업,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근로·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장민호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책임감을 갖고 품질높은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SW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국내 SW 산업 외에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기영 장관, 이홍구 KOSA회장, 김창용 NIPA 원장 등이 참석, 국내 SW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개발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 디딤365 = 2005년부터 IDC를 운영한 코어 기술과 매니지드 운영 인력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멀티클라우드(KT Cloud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 AWS, Azure 파트너) 기반에서 공공기관·엔터프라이즈·교육기관·게임 등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보안,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포털 디딤365를 운영하고 있다. CSB 플랫폼 디딤클라우드비즈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자체 개발한 디딤센터를 통한 모니터링 매니지드 서비스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 만족도가 높다.

매년 평균 43%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연 40% 이상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