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복철 부장
▲ 장복철 부장

장복철 부장은 1995년 6월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현장 근무 기간을 제외한 14년 동안 새로운 자재, 공법과 법령 제·개정사항 등을 소속회사의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기준과 시공지침을 작성하고 정비하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해왔다. 

건설현장에서 용접 등 화기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소화배관 등의 동파나 누수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적용했다.

2010년 10월 부산 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 화재를 계기로 소방방채정의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 자료를 입수해 회사 내 직원들을 교육하는 등 매해 안전관련 내용을 사내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방화문의 자동폐쇄장치, 파이프 덕트 내 소화설비와 특별피난계단의 제연설비 등 사회적 이슈 발생 시 대응방안 마련에 힘썼다.

배관 관통부 내화충전구조를 현장에 적합한 구조로 개발하는 데에 관련 업계를 이끌어 건설사 최초로 자사 현장에 적용하고 타 건설사에도 정보를 공유해 짧은 시간 내에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장복철 부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선배, 동료들의 앞선 노력과 열정에 기반한 것으로 영광을 함께하고 수상자로서 안전분야 활동영역을 넓혀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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