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로 차장
▲ 김수로 차장

김수로 차장은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광산에서의 채굴, 선광 및 제련과정에서 생기는 지반침하, 폐석유실, 폐수 유출, 먼지·소음·진동의 발생으로 광산 및 주변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막기 위해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및 광산활황기에 개발된 광산은 도면 등 수치 정보가 부족하거나 불명확해 지반침하 방지나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도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싱크홀 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김 차장은 이를 막고자 레이저, 소나 및 캠기능이 융복합된 센싱 기술을 통해 지하공동에 대한 정밀한 수치와 형상 정보를 신속하게 취득하는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MIRECO EYE)과 측정정보는 VR 및 3D프린팅 출력을 통해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로 국가 인증 신기술(NET)도 획득했다.

김 차장은 타 산업 분야로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조사(서울, 부산), 지하시설물 조사(한국가스안전공사), 군 땅굴 조사(육군), 국가어항시설 조사(해수부)에 협력하고 있다.

김수로 차장은 "국민안전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궁극적인 기본 목표"라며 "지하공동 형상화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반침하 예방과 공공안전 강화에 기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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