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광일 강원본부장
▲ 한광일 강원본부장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강원본부는 2001년 11월 13일 개국해 강원도와 경기, 충청 일부 지역을 가청권역으로 하루 20시간 정규방송을 편성해 강원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타 방송사의 수도권 중심주의로 지역 방송사의 역할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성을 강화했다.

지역의 재난 안전정보 방송 강화를 위해 2013년에는 강원도와 2014년에는 원주시와 재난방송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6년에는 강원도청 청사 내에 재난안전방송실을 만들어 강원도지사 등 관계자가 청취자에게 재난상황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9년 4월, 동해안 지역의 연쇄 산불은 대규모 재산 피해와 이재민 발생으로 이어졌다.

TBN 강원교통방송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24시간 특집 재난 생방송을 편성해 화재가 심각하게 번져나갔던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현장상황을 생방송으로 전달했다.

화재 이후에는 모금방송을 전국으로 방송해 강원도 여행을 독려하고,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한광일 TBN한국교통방송 강원본부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앞장서는 방송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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