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 '총기사고 지능형 대응 기술' 뉴욕 CES 2020 어워드

▲ 김동오 코너스 대표가 7일 CES 2020 Innovation Awards honoree에서 주목을 받은 '총기사고 지능형 대응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서경원 기자
▲ 김동오 코너스 대표가 7일 CES 2020 Innovation Awards honoree에서 주목을 받은 '총기사고 지능형 대응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서경원 기자

국내에서 다양한 성공사례를 선보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너스의 지능형 첨단 안전 기술력이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코너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S(소비자 가전 박람회) Unveiled New York에서 '총성인지기반 지능형 대응시스템(Intelevac)'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CES 2020 Innovation Awards honoree'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동오 코너스 대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 행사에 이 시스템을 선보이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필수 기술(Tech for a Better World)'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미국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코너스가 매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CES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해 공항·학교·대규모 쇼핑몰 등에 이 시스템 적용을 위한 유리한 입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김동오 대표는 "상황 인지형 위치안내설비, 실시간 침입탐지와 재난감지 시스템, 고온 배관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 솔루션의 확산에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안전한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수동적 대응 방식에서 탈피, 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적 접근이 절실하다"며 "대한민국 벤처의 혁신적 기술이 세계의 안전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너스는 지난 9월 미주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FedTech과 KIC DC가 공동 주최한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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