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헤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광진갑)이 국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 전혜숙 의원실
▲ 전헤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광진갑)이 국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 전혜숙 의원실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갑)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거행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성명을 통해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기에 옷깃을 여미며 마음깊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100년 전 우리 국민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대한독립을 외쳤다"며 "100년 후 일본은 대한민국에 다시 경제전쟁을 선포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경제적인 분야에서 자주권을 되찾아 독립해야 한다"며 "지금 경제위기를 국내 산업 살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일본에 굴하지 않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광진구 국회 의원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느 때보다도 비장한 각오를 가지는 광복절"이라며 "오늘은 마음껏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뜻깊은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8대에 이어 20대에도 국회에 입성한 전혜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미세먼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후반기에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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