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원전 5호기. ⓒ 세이프타임즈 DB
▲ 한울원전 5호기. ⓒ 세이프타임즈 DB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오전 5시 45분 울진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3.8 지진이 원자력발전소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3곳에 설치된 지진계측값은 지진경보 기준치인 0.01g(중력가속도) 미만인 0.0013g, 0.0016g, 0.0019g 등으로 계측됐다. 진앙에서 한울본부까지 50㎞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지진경보 기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게 돼 있다"며 "지진계측값이 경보 기준보다 낮아 별다른 영향없이 원자력발전소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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