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 이틀째인 5일 연립 주택으로 보이는 건물이 완전히 전소돼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 이틀째인 5일 연립 주택으로 보이는 건물이 완전히 전소돼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KCC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기부로 1억원을 기탁하고 페인트와 바닥재, 유리, 창호, 석고보드, 천장재 등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에 필요한 각종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 산불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별도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삼정KPMG는 임직원 모금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말 강원 지역에서 파트너 대상 워크숍을 진행키로 했다.

대유위니아는 딤채쿡 전기밥솥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7000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가전을 전달했다.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 출장 방문을 통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서식품은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커피믹스와 캔커피 등 3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이번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두유, 음료, 스낵 등 제품 4만여개를 구호 물품으로 지원한다. 지원된 물품은 속초, 강릉, 동해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강원도 고성, 속초 등 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이재민의 주거·생활환경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경영지도와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특화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산림경영지도원과 특화품목지도원을 피해지역에 긴급 파견해 임산물 재배지의 응급복구를 지원한다. 산림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산사태, 지진, 산지 복구 전문가들도 파견해 산사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으면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 응급방재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지역 개인과 기업의 상호금융 대출 원리금에 대해 일정 기간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을 지원해 조합원과 임업인의 피해 복구를 돕는다.

 CJ그룹은 강원 산불 이재민을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산불 피해 지역에 4500만원 상당의 간편식과 간식류 등 구호물품을 보냈고, CJ헬로는 피해 고객을 위한 요금 감면과 성금 모금 방송을 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 지역 이재민을 위해 피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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