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동작구 대방동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 공사현장을 방문해 축대 지지대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 서울시
▲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동작구 대방동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 공사현장을 방문해 축대 지지대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국가안전대진단이 65% 정도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국가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 지역 대상 시설물은 2만여개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은 안전보안관(1100명), 자율방재단(6700명), 더 안전시민모임(2300명) 등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20다산콜센터, 서울시응답소, 서울시 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을 통해 들어온 안전 관련 신고는 4380건이었고, 이 가운데 3259건(74.4%)이 처리 완료됐다.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접수된 우수사례는 심사를 거쳐 5월중 200건을 선정해 포상금(우수 20만원, 장려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살피게 된다"라며 "위험요인 발견때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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