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영동고속도로에서 한 트럭이 덮개도 없이 물건을 싣고 위험천만 하게 달리고 있다. ⓒ 김춘만 기자
▲ 지난 20일 영동고속도로에서 한 트럭이 덮개도 없이 물건을 싣고 위험천만 하게 달리고 있다. ⓒ 김춘만 기자

지난 20일 오후 8시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인터체인지 부근, 적재 물을 위험하게 실은 화물차가 주행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는 작은 돌멩이 하나도 치명적인 흉기가 될 수 있다. 화물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진다면 폭탄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고속도로에서 적재불량등으로 발생한 낙하물 사고는 137건에 달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죄 없는 타인에게 돌아간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는 반드시 덮개를 하고 적재물을 단단히 고정하도록 하는 원천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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