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20분쯤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유조선 카고 탱크 안에서 협력업체 직원 한모(4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한모씨가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를 벌인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특별히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 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사고 발생 후 해당 현장의 작업을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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