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때 할인율을 현재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월별 할인구매 한도금액도 다음달 20일까지 현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소비자는 특별 할인혜택과 4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등 14개 은행에서 판매된다. 상품권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지역특산물·제수용품들을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온라인 특별 할인행사 상품 목록은 전통시장 통합쇼핑몰 온누리마켓 홈페이지(www.onnurimarke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일 중소벤처기업부 시장상권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높이는 대신, 부정유통 대응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정행위 신고는 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www.sijangtong.or.kr)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신고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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