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영 시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가 대중교통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 이명상 기자
▲ 정하영 시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가 대중교통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 이명상 기자

경기 김포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신도시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이 같이하는 대중교통기획단을 11일 발족시켰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교통국 관계자와 단원으로 위촉된 주민, 운수회사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

기획단 단장에는 장영근 부시장, 부단장에는 위원중 호선으로 안인오 김포시아파트신문 발행인이 추천됐다.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김포시 대중교통 정책과제와 현안 문제들을 발굴해 김포시의 대중 교통문제를 해결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기획단 출범과 16대 과제를 선정해 2019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인 시의 대중교통 문제는 관주도가 아닌 소통행정을 통해 해결 하겠다"며 "대중교통기획단에는 교통전문가와 시민, 단체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김포시 대중 교통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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