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용 부산소방학교장(오른쪽)과 김철기 한국안전수영협회장이 27일 부산소방학교 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한국안전수영협회
▲ 김문용 부산소방학교장(오른쪽)과 김철기 한국안전수영협회장이 27일 부산소방학교 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한국안전수영협회

부산소방학교와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수난구조분야 교육 전문성 확보와 대시민 수난안전교육 협력을 위해 힘을 합친다.

두 기관은 27일 부산소방학교 학교장실에서 수난구조분야 전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는 119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급류생존·급류구조법 △구조영법 △입영법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의 잎새뜨기 ‘119생존수영’의 고급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는 2016년 5월 수난구조부문 교육을 전담하는 부산소방학교 교관들에게 '잎새뜨기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전수해 '119생존수영'을 탄생시켰다.

이상석 부산소방학교 구조교수는 119생존수영을 전국 소방대원 자체 소양교육 프로그램과 학교관리자 등 대시민 안전교육에 활용했다.

김문용 학교장은 "협회와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간 협력할 수 있게 되어 양질의 전문교육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철기 협회장은 "앞으로 선진화된 급류구조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119소방에 도입·활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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