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원사는 1994년 공군 소방부사관으로 임관해 공군 전투비 행단 소방구조중대에서 소방구조사와 소방반장으로 군 내외 화재진압, 화재예방교육 교관활동, 민·관군 합동 소방훈련과 한·미 연합 소방훈련 참가, 비행장 시설피해 복구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박영훈 공군본부 원사.
▲ 박영훈 공군본부 원사.

2011년 공군 소방안전 정책부서인 공군본부 시설실 소방·초과저지담당으로 보임해 소방안전과 재난·재해 예방 활동 등 안전문화 선진화 정착에 힘썼다.

군 내외 화재사고 발생때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분석 결과와 예방대책을 마련해 전파하고 개인용 멀티탭 책상 위로 올리기 등 화재안전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3년간 96억원 상당 소방안전장비·물자를 획득해 최신화 했다.

또 정부 안전관리 불조심 강조의 달, 봄철 산불조심기간 시책과 연계해 집중적인 소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산악부대 난방유 등 유류화재용 소화약제 보급과 포소화약제 정기 성능검사 추진, 방화사 운영기준 정립 등으로 안전문화 확립과 생활화 정착에 기여 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진압전술 선진화를 위해 외부인사 강연회 추진과 체계적인 군 소방안전업무 규정, 지침서를 제정하고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대형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대형화재 대응지침서 등을 발간했다.

박영훈 원사는 "공군 항공소방 요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영감이 됐던 소방관의 기도를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임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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