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정비창은 완벽한 함정 정비지원을 통한 해군 함정의 전투력 극대화를 위해 설립돼 육·해·공군 전 함정과 해외 이양함정에 대한 야전·창정비, 긴급수리, 상가정 비, 이동정비, 원격정비 지원과 각종 해외 훈련 함정에 대한 파견 정비지원 등을 맡고 있다.

▲ 신승민 해군정비창장.
▲ 신승민 해군정비창장.

정비창은 안전한 일터에서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간 다는 책임경영을 방침으로 해군 함정의 전투력 극대화, 비전투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안전보건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 지휘관과 부대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있다.

전군 최초로 안전보건시스템인 KOSHA18001을 도입해 안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시스템적으로 발전하고 구체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좁고, 높고, 깊은 밀폐된 함정에서의 작업 특수성을 반영해 정비자의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명시된 주요 함정정비 안전수칙을 해군 최초로 제정해 지원부대에 전파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전 부대원 안전체험 교육, 입체영상(3D) 시청과 안전시설물 체험실습, 화재·태풍·해양생존·지진해일 체험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안전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신승민 창장은 "전군을 통틀어 안전 분야에서만은 최고의 부대가 되겠다"며 "열심히 경주해 타군의 모범이 되는 해군 정비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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