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가희(왼쪽), 황초원 수상자.
▲ 박가희(왼쪽), 황초원 수상자.

박가희, 황초원 수상자는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다.

사람들 눈에 띌 수 있는 장르를 고민하고 구급대원의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이들은 전공이 구급대원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뉴스에 나오는 '구급대원 폭행'이나 '소방서 앞 불법 주차' 등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영상은 소방서 번호 119를 이용해 소방서 앞 주정차 금지 표지판의 1, 소방 출동 때 일 자로 길 터주기의 1, 구급대원 구타금지의 9를 따서 119 법칙을 만들었으며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게 노래와 춤으로 제작했다.

노래와 춤, 녹음 등은 같은 학과 학우들과의 협업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박가희 수상자는 이번 영상을 개인 블로그에도 올리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황초원 수상자는 "이번 영상 제작이 국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에서 안전관련 콘텐츠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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