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구 충청남도 서산소방서 소방장.
▲ 김동구 충청남도 서산소방서 소방장.

김동구 지방소방장은 8년 넘게 민원부서의 위험물 건축, 완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스스로의 업무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석유화학단지 등 방재시설 선진화 추진, 위험물 사고 등 적극적인 대응능력으로 대형화재 방지, 석유 화학단지 등 안전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실시등 다수의 위험물 안전예방에 기여했다.

담당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업장내 모든 분야에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석유화학단지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높은 안전 의식 수준을 인정받았다.

또 자율안전문화 조성과 선제적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립했다.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기획수사로 재난사고예방에 기여, 2016년에는 국민행복소방정책 유공자로 국외 연수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동구 지방소방장은 "소방관이라면 화재진압, 구조업무에 대한 수상이나 특진 기회가 많았겠지만 행정업무 가운데 예방과 안전업무에 대한 수상을 하게 돼 다른 어떤 상보다 소중한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활동하시는 동료 소방 관들과 서산소방서 전 직원들 대신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며 "묵묵히 안전업무를 위해 매진할 수 있게 응원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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