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지방소방장은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에 재직중이다. 현재 건축 민원을 담당하고 있다.
수상자는 유년기 시절에 화재를 직접적으로 경험했다.
김보성 지방소방장은 당시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보고 남을 도우면서 일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동경심이 생겼다. 그꿈을 실제 이루기까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소방공 무원으로 임용된 후 수상자는 어릴 적 갖고 있던 사명감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고와 화재 예방 활동을 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썼다.
대표적으로 대형화재 줄이기 맞춤형 특화 예방 전략 추진, 전통시장 화재 철통방어 시스템 구축,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등 다수의 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했다.
최근 발생한 제천, 밀양 화재 등 생활 시설의 화재가 자주 발생해 안전에 대한 국민인식이 확대되고 화재예방의 중요성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며 재난 발생 뒤 조치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각종 민원과 감사 집중, 그리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살생부 등으로 예방행정분야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다.
김보성 지방소방장은 "제가 받은 이 상이 예방행정 인들의 직업적 사명감을 높이고 사기를 북돋아주길 바란다"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가짐을 지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