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성 창원시 마산소방서 소방장.
▲ 김보성 창원시 마산소방서 소방장.

김보성 지방소방장은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에 재직중이다. 현재 건축 민원을 담당하고 있다.

수상자는 유년기 시절에 화재를 직접적으로 경험했다.

김보성 지방소방장은 당시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보고 남을 도우면서 일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동경심이 생겼다. 그꿈을 실제 이루기까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소방공 무원으로 임용된 후 수상자는 어릴 적 갖고 있던 사명감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고와 화재 예방 활동을 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썼다.

대표적으로 대형화재 줄이기 맞춤형 특화 예방 전략 추진, 전통시장 화재 철통방어 시스템 구축,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등 다수의 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했다.

최근 발생한 제천, 밀양 화재 등 생활 시설의 화재가 자주 발생해 안전에 대한 국민인식이 확대되고 화재예방의 중요성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며 재난 발생 뒤 조치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각종 민원과 감사 집중, 그리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살생부 등으로 예방행정분야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다.

김보성 지방소방장은 "제가 받은 이 상이 예방행정 인들의 직업적 사명감을 높이고 사기를 북돋아주길 바란다"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가짐을 지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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