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매장 내부. ⓒ 이마트
▲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매장 내부. ⓒ 이마트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개점 8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140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평소 트레이더스 할인행사 상품이 35개 품목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우선 도드람 1등급 냉장 삼겹살을 27% 할인해 1380원(100g)에 판매하고, 노르웨이산 생연어도 2780원(100g)에 판매한다.

활 광어·생연어·문어 등을 사용해 매장에서 만드는 트레이더스 보트 스시(30개입)도 기존보다 2000원 저렴한 2만2980원에 선보인다.

사전 기획으로 준비한 8주년 기념상품으로는 투보틀 까보네쇼비뇽(2병, 9980원),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1만3000원) 등이 있다.

트레이더스 1호 매장인 구성점에선 오는 4일까지 명품대전을 연다.

프라다, 버버리,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50개 브랜드의 가방과 프리미엄 패딩 등을 30억원 규모로 마련했다.

이형철 트레이더스 상품 담당 상무는 "트레이더스는 연회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을 콘셉트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로 11월 쇼핑 축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