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2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해외진출기업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트라
▲ 코트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2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해외진출기업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2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해외진출기업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물 안전진단 사업 홍보, 전기 시설물 정밀 안전진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안에 우리 기업이 많은 동남아에서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전기안전공사 전문가들이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한다.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설립한 신규법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외 공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는 생산라인 누전이 원인으로 보이는 공장 화재로 8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재해 예방·안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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