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티투어 디스코 2층 버스.   ⓒ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
▲ 인천시티투어 디스코 2층 버스. ⓒ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

인천시는 제5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티투어 버스 운임을 40% 할인하고 14개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시는 10월 15일 제5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이달 9일부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시작한 시티투어 운임 40% 할인 시책을 21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은 1만원에서 6000원으로, 단일권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할인된다.

이용권을 구매할 때에는 인천 시민임을 나타내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15일에는 시립·이민사·개항박물관과 소래역사관 등 14개 박물관도 무료 개방한다.

시민의 날을 기념한 어울림 마당 행사는 이날 인천시청과 미래광장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과 발효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후 4시 기념식 후 이어지는 시민공연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경연대회·생활문화축제 등의 대회에서 수상한 15개 팀이 출연, 무용·합창·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재난 안전 체험관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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