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바이홈 키친 원터치 텀블러.  ⓒ 롯데쇼핑
▲ 룸바이홈 키친 원터치 텀블러. ⓒ 롯데쇼핑

지난 8월부터 정부의 일회용컵 사용 규제가 시작되면서 대형마트에서 머그잔, 텀블러 등 일회용품 대체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부터 이달 7일까지 규제 시행 후 2개월간 텀블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늘었고 머그잔 매출은 17.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달 텀블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식기류 전문 브랜드인 룸바이홈 키친을 통해 원터치 텀블러와 머그잔, 보온병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원터치 텀블러 2종은 오는 11일부터, 나머지 신상품은 오는 18일부터 롯데마트 전 점에서 판매한다.

김경미 롯데마트 키친스타일팀 상품기획자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정부를 넘어 일반 고객들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텀블러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가격까지 잡은 룸바이홈 키친 텀블러 시리즈를 자신 있게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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