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일상생활 속 안전정보를 발굴하고 안전지도의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각 기관이 보유한 생활전반 안전정보를 종합 분석해 시각화된 지도형태로 제작하고 모바일과 웹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접수대상은 학생부(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생활안전지도를 경험·응용한 사례 △안전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 사례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스마트폰 앱, 인터넷용 앱)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방법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www.safema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활용사례나 안전정보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사례 등을 작성해 제출 하면 된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9명(팀)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김석진 안전정책실장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내 주변, 내 가족의 안전한 생활정보로 발전시켜 생활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