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헙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지대섭 한국화재보헙협회 이사장(왼쪽 여섯번째부터), 곽맹걸 대전 중부소방서 소방장, 조종묵 소방청장, 김엽래 공적심사위원장(경민대학교 교수)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헙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지대섭 한국화재보헙협회 이사장(왼쪽 여섯번째부터), 곽맹걸 대전 중부소방서 소방장, 조종묵 소방청장, 김엽래 공적심사위원장(경민대학교 교수)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헙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조종묵 소방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소방청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헙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조종묵 소방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소방청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헙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김엽래 공적심사위원장(경민대학교 교수)이 심사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헙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김엽래 공적심사위원장(경민대학교 교수)이 심사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소방청은 5일 오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곽맹걸 대전 중부소방서 소방장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본상은 김병호 부산 해운대소방서 소방장을 비롯해 18명이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는 1계급 특진포상도 주어졌다.

화재예방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문하 소방청 화재예방과 소방령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곽맹걸 소방장은 2006년 11월 소방훈련 도중 부상으로 신체적 장애를 입어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노력 끝에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요원으로 복귀해 각종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본상 수상자인 김병호 소방장은 2010년 6월 화재진압 중 지하로 추락해 큰 부상을 당했다. 이를 극복하고 현장에 복귀해 화재진압 활동과 소방행정업무에 매진하는 등 선·후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972년 제정됐으며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663명이 수상을 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