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2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 삼성
▲ 오는 13~2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 삼성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가격을 128GB 모델은 109만4500원, 512GB 모델은 135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노트9의 출고가는 신기능이 탑재되고 저장용량이 늘었음에도 갤럭시노트8과 비슷한 수준이다.

예약판매는 13∼20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삼성전자는 512GB 예약판매만 진행한다. 512GB 모델은 8GB 램에 512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오션블루와 라벤더 퍼플 2종이다. 오션 블루 모델은 옐로우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을, 라벤더 퍼플 모델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이 제공된다.

512GB 모델 사전예약은 자급제폰과 이동통신 3사 약정폰 모두 가능하다.

이동통신 3사는 128GB 모델과 512GB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 가운데 128GB 모델은 라벤더 퍼플·메탈릭 코퍼·미드나잇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예약 고객은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개통한 고객에게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를 증정하고 1년 2회까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를 지원한다.

이동통신 3사도 예약고객에게 케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사은품과 최고 100만원이 넘는 제휴카드 할인을 제공한다. 1년 뒤 신제품으로 바꿀 경우 갤럭시노트9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단말 교체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T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9에 탑재된 게임 4종(△피파 온라인 4M △검은사막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히트)을 실행할 경우 데이터를 무료로 하는 제로

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페셜 게임 아이템도 무료로 준다.

KT 제로레이팅 서비스는 별도 가입 없이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9의 게임 런처에서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이용할 수 있다.

KT는 9월 1~10일 매일 500명을 선정해 갤럭시워치·게임패드 등을 증정하고, 20일에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사전예약 고객 100명을 초청해 노트9 론칭 파티를 연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 고객은 갤럭시노트9을 선물하는 이벤트와 개통 행사에 응모할 기회를 준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노트9 구객 고객을 대상으로 S펜 그림 대회를 열고 입상자에게 플레이스테이션4, 전기자전거, 냉장고 등을 증정한다.

▲ LG유플러스가 갤럭시노트9 사전판매 시작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갤럭시노트9 사전판매 시작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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