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등에 부착한 QR코드와 고유번호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고장신고를 할 수 있다. ⓒ 김천시
▲ 보안등에 부착한 QR코드와 고유번호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고장신고를 할 수 있다. ⓒ 김천시

"가로등, 보안등 고장은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

경북 김천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가로등·보안등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2만2000여개 가로등·보안등에 고유번호와 QR코드를 부착했다. 고장신고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신고 창에서 신고자 연락처와 고장상태를 입력한 뒤 전송하면 보수업체에 실시간으로 보내진다. 전화로 어느 마을, 어디에 있는 가로등이라며 신고하던 불편을 덜 수 있다.

김창현 도로철도과장은 "고유번호와 QR코드 부착으로 위치 확인이 빠르게 됐다"며 "민원처리가 빨라져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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