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X3 xDrive20d ⓒ 국토교통부
▲ BMW X3 xDrive20d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BMW 등 4개 수입 10개 차종 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BMW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468대는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공기 유입으로 평상시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를 밟아야 제동력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판매한 A4 40(2.0) TFSI 콰트로 등 5개 차종 161대는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유입, 화재가 발생할 수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셰 코리아가 판매한 911 GT3 RS 54대는 조향때 앞바퀴가 장착된 차체 부분과 앞바퀴와 간격이 적정하지 않아 차체와 앞바퀴 사이에 불규칙한 접촉이 발생, 앞바퀴가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토로싸가 판매한 두카티 수퍼스포트S 등 2개 이륜차 63대는 연료탱크·에어박스 드레인 호스와 배기관이 접촉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은 수입 판매 회사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 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 주게 된다. 리콜 시행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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