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교원안전요원 연수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위탁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이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교원안전요원 연수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위탁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충북보건과학대에 위탁, 올해 1∼3차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5기에 걸쳐 이뤄지는 1차 연수는 지난달 21일부터 하고 있으며 1기당 6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기본과정(2일 15시간)과 보수과정(1일 7시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교원들은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학생 안전지도에 필요한 이론수업을 하고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등을 실습한다.

연수 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수학여행 때 학생 인솔과 안전요원 역할을 겸한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신청을 받아 2차 연수는 오는 7~8월, 3차 연수는 오는 10~11월에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기 때문에 교원안전요원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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