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수돗물 시민평가단'이 권하는 아리수를 마시고 있다. ⓒ 서울시
▲ 학생들이 '수돗물 시민평가단'이 권하는 아리수를 마시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수돗물 품질을 평가하고 홍보하는 '수돗물 시민평가단' 250명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평가단은 서울 지역 공원 음수대 청결·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아리수(수돗물) 관련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다.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 '아리수 품질확인제'와 상수도 홈페이지 등 서비스 모니터링도 맡는다.

평가단은 지난해 142회 현장홍보를 통해 시민 6만1470명을 대상으로 아리수 마시기 체험, 아리수 음용 릴레이 서약 등 활동을 펼쳤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는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세계적으로 입증된 품질을 자랑한다"며 "시민이 직접 아리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확한 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아리수의 신뢰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