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까지 관내 D·E 등급 위험시설 56곳 대상

부산시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구ㆍ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DㆍE등급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ㆍ관리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파악 및 시설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시와 소방안전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재난위험시설 56곳에 대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시설 56개소에 대한 △건축ㆍ토목ㆍ소방ㆍ전기ㆍ가스 등 분야별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특히 △영도구, 중구, 동구 등 산복도로 주변 40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다.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안전관리실태를 확인 후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해당 자치구에서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통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한 지적사항을 타 부서(기관)에 전파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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