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2대 이사장
▲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2대 이사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2대 이사장에 김영기(63) 전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12일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경남 혁신도시인 진주시 충무공동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의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원들의 역량강화와 노사가 함께 서로 화합하고 신뢰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공단이 국내 최고의 안전 전문기관이 되도록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 예산출신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이사장은 미래인재포럼 위원, 노사관계발전위원회 위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과 고려대·서강대·성신여대 겸임교수, 제25대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승강기안전관리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경남 혁신도시에서 2016년 7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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