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 인도에 승용차 2대가 나란히  주차된 가운데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승용차 앞면에 '공무수행' 표시를 붙인 이 승용차는 이날 오후 1시2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주차됐다.
▲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 인도에 승용차 2대가 나란히 주차된 가운데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승용차 앞면에 '공무수행' 표시를 붙인 이 승용차는 이날 오후 1시2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주차됐다.
▲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 인도에 승용차 2대가 '공무수행' 표시를 붙인 채 나란히  주차돼 있다. 이 승용차는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주차됐다.
▲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 인도에 승용차 2대가 '공무수행' 표시를 붙인 채 나란히 주차돼 있다. 이 승용차는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주차됐다.
▲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 인도에 승용차 2대가 나란히  주차된 가운데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승용차 앞면에 '공무수행' 표시를 붙인 이 승용차는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주차됐다. 광역수사대 건물 외벽에 CCTV가 인도를 촬영하고 있다.
▲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 인도에 승용차 2대가 나란히 주차된 가운데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승용차 앞면에 '공무수행' 표시를 붙인 이 승용차는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주차됐다. 광역수사대 건물 외벽에 CCTV가 인도를 촬영하고 있다.
▲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 인도에 승용차 2대가 '공무수행' 쪽지를 올려 놓고 인도에 주차된 가운데 경부 제3녹지 지하 공영주차장이 보인다.
▲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 인도에 승용차 2대가 '공무수행' 쪽지를 올려 놓고 인도에 주차된 가운데 경부 제3녹지 지하 공영주차장이 보인다.

서울경찰이 '공무수행'을 핑계로 인도에 수시로 장시간 불법주차 '꼼수'를 부리고 있다. '권력기관의 횡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역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 수사팀 건물앞에 '공무수행' 표지를 붙인 승용차들이 장시간 주차돼 있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에도 공무수행 표지를 붙인 승용차 2대가 무려 5시간 동안 나란히 주차돼 있어 보행자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시민 박모씨(49)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외벽에 CCTV가 인도를 촬영하고 있지만, 이를 비웃듯 경찰들이 불법주차를 수시로 하고 있다"며 "보행안전을 무시한 경찰의 행태가 황당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김모씨(36)는 "공무수행이라는 표지가 있어 경찰청(110번)으로 전화를 걸어 차를 이동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면서 "하지만 경찰청 관계자는 차주에게 강력주의를 줬다는 말만 했을뿐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아무리 공무수행 차량이라지만 잠시도 아니고 인도를 밥먹듯 자기집 주차장 처럼 사용하는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도 인도에 주차를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어떻게 교통안전지도를 하는지 한심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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