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농식품 안전성 확보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 안전정책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함으로써 중장기 농식품 안전정책 방향을 도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식품 안전 전문가, 소비자, 생산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포럼은 농식품부의 올해 농식품 안전관리 정책방향과 농식품 안전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포럼이 기존 농식품 안전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굴ㆍ해소하고, 농식품 안전 문제 발생에 따른 사회적 파장을 줄여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해 전문가, 소비자, 생산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논의ㆍ발전시킨 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