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서울시
▲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서울시

이번 주말부터 서울로 7017과 남대문시장에서 설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민속축제 서울로 복나눔 한마당이 설맞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고 8일 밝혔다.

남대문상인 문화예술기획단이 남대문시장에서 서울로 중심부까지 신명 나게 꽹과리와 북을 치며 행진한다. 목련마당에서는 상인들이 도깨비 장터를 열어 남대문시장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

무술년(戊戌年)을 기념해 한복을 입고 애견을 동반한 방문객은 토정비결과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요금을 받지 않는다.

15∼18일은 장미마당에서 한복대여 이벤트를 한다. 왕, 신하, 무사의 모습을 재현한 캐릭터 한복과 전통한복을 무료로 빌려준다.

빛과 소리, 사진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호, 빛, 연결은 다음달 31일까지 전시된다. 김영일 작가가 30년간 촬영한 평창의 산을 볼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개장 후 첫 설날을 맞이한 서울로 7017에서 귀성·귀경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한 해를 서울로 7017에서 기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로 7017 행사 위치도 ⓒ 서울시
▲ 서울로 7017 행사 위치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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