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식품ㆍ의약품 안전기술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에 관한 현장수요'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는 식품ㆍ의약품 등에 대한 대국민 안전성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신청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전문가는 물론 일반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다.

공모 분야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안전 전반에 대한 기술과 국민 생활 속에 필요한 식품ㆍ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제출된 공모는 현장 기술수요 필요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장려상 15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별도로 우수 과제는 '2017년 연구개발(R&D) 신규과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생산에서 소비까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ㆍ의약품 안전확보 기술 수요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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