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항공사의 여객기
▲ 아시아나 항공사의 여객기

김포공항에서 승객들이 탑승하던 중 비행기가 움직이면서 기체 엔진 덮개와 탑승용 계단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아사이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20일 오후 7시20분 김포공항을 출발, 제주로 갈 예정이었던 OZ8993편 항공기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고당시 탑승용 계단에 있던 승객 가운데 병원으로 이송돼야 할 부상자는 없었지만 항공기 안전 점검을 위해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승객 266명이 불편을 겪었다.

대체 항공편은 오후 10시22분 출발했다. 항공사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