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주에서 고압전선이 떨어져 불이 났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 전신주에서 고압전선이 떨어져 불이 났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17일 오전 9시 49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도로 전신주에서 고압전선 하나가 끊어져 보도블럭에 떨어졌다.

고압전선에서 튄 불씨에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관 33명이 출동해 오전 10시 11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보도블록 일부가 타면서 파손됐다.

또 인근 부산 남부교육지원청과 일부 상가에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고압전선을 복구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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