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가 대형사우나 화재 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소방본부가 대형사우나 화재 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충북 제천 스포츠타운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복합건축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찜질방이 포함된 복합건축물 43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벌였다.

소방본부는 점검을 통해 목욕탕 내부 피난 유도등 점등 불량, 화재감지기 선로 단선, 내부통로 임의구획 변경 등 12곳에서 위험요인이 확인됐다. 11건은 시정명령을 내리고 1건은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이갑규 소방본부장은 "특별 전수점검으로 복합건축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미리 제거하고 유사사고를 방지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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