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소방레고 조립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2일 동인천여자중학교 동아리반 학생(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우고 올바른 자아정체감 형성과 자립심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방레고를 활용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레고조립 체험교실

서부소방서는 관내의 22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참가 학교를 대상으로 1차로 상반기에는 3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별 20~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신청 교육 프로그램은 총 2가지 유형으로 소방서 방문과 학교 방문으로 구성된다.

소방레고를 활용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의 기대효과로는 소방 레고 조립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 대처 능력 함양하고, 소방레고를 활용한 안전 UCC와 카툰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며, 학생들에게 조기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긍정적 소방 브랜드 향상에 기여, 자유학기제를 겨냥한 특화된 소방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홍보 등이다.

지명자 동인천여중 선생님은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레고를 조립하면서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고, 다른 학교도 많이 참가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흠 홍보교육팀장은 “소방레고를 활용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이 전국 소방서에서 최초로 실시돼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소방안전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체험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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