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1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지역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 교통사고, 화재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유연성 향상을 위한 실내 건강체조와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생활안전 사고 유형, 사고원인 및 예방법, 안전사고 사례 등을 교육했다. 낙상, 골절, 염좌, 화상, 출혈 등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과 노년을 위한 8가지 식생활 법칙 등으로 호응을 받았다.
정만복 김천시 부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생활안전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