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58년 국내 최초로 라디오 개발에서 출발한 이후 혁신적인 기술과 독창적인 제품을 기반으로 전자제품, 모바일통신기기, 가전제품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라는 주제로 최고상(Best of the Best)과 최고 TV상(Best TV Product) 등 120개의 상을 수상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안전을 기업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994년 가전업계 최초로 환경선언을 선포한 이래 환경경영과 친환경 제품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도입확대로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9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구미A3공장은 연면적 12만5000㎡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TVㆍ모니터 제품과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TVㆍ모니터는 1966년 부산에서 CRT TV양산을 시작으로 1975년 구미시 공단동, 1991년 진평동으로 이전해 2009년부터 현재 공장에서 소형 모니터 TV, 일반 LED TV, Super/Curved Ultra HDTV, OLED UHD TV 등의 제품을 연 210만대 생산하고 있다.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안전한 사업장 달성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공정의 전 단계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사용자 스스로가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용자 중심 안전관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ESH(에너지ㆍ환경ㆍ안전ㆍ보건)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부서마다 EESH 목표를 수립해 지속적인 안전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EESH활동으로 위험요인에 대한 위험성평가로 정량화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해 전략적인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위험성이 높은 공정에서는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장 엔지니어와 안전관리자가 함께 위험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력업체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역량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고책임자부터 솔선수범해 각종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매월 최고책임자와 함께하는 Top 주관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 LG전자 구미A3공장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활동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점을 숨김없이 끄집어 내 '현장에서 현물을 관찰하고 현실을 인식한 후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라는 3현주의 경영원칙에 입각해 깊이 있는 토론과 사업장 상황에 가장 적합한 대안을 수립해 개선하는 활동이다.

현장에서도 △작업자 중심 안전관리 △Foms 이력관리 △My Machine Card 제도 △전 클린룸 공정 공기흡입형 감지시스템 도입 △과전류 차단장치 전면 설치 등 안전사업장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목표관리체제를 수립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업장내 모든 협력업체는 LG전자가 제공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사외 협력사 가운데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점검과 지원을 통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는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달성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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